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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을 위해'…수지, 메이저리그 시구
2014/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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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한류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겸 탤런트 수지(20)가 메이저리거 류현진(27·LA다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섰다.<br /><br />수지는 28일 오후 7시께(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이 포수로 등장해 수지의 공을 받았다.<br /><br />'LA 다저스'라는 커다란 흰 글자가 박힌 파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흰색 모자를 쓴 수지는 시구를 마친 뒤 손을 번쩍 들고 깡총 뛰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br /><br />시구에 앞서 류현진에게 투구 강습을 받기도 했다. <br /><br />이날 수지의 시구는 LA다저스 측이 제안, 성사됐다. 앞서 수지와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다.<br /><br />앞서 시구를 위해 지난 25일 LA에 도착한 수지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LA다저스의 홈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br /><br />한편, '한국 관광의 밤'이 27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류현진을 비롯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LA다저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박찬호(41), 밴드 '씨앤블루'의 멤버 정용화(25), 가수 알리(30) 등이 참가했다. <br /></div> <div style="font-size:14px;">[저작권자 ⓒ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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