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Interview_ 가순찬 기자의 출사표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프린트

메일전송

Self Interview_ 가순찬 기자의 출사표

2007/12/14 00:00 입력

<BR> <TABLE cellSpacing=3 width=4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710/2007103136182793.jpg" width=40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가순찬 편집국장.   피플코리아 김철수 기자가 찍고 동아일보 최남진 화백이 그려준 얼굴 그림. </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STRONG><FONT color=blue># 글 쓰고 취재 편집하는 일에 매달린  29년여 세월 </FONT></STRONG><BR><STRONG><FONT color=blue><BR></FONT></STRONG>대학에서 국문학과를 마치고 편집일을 시작한 지 19년이 되었습니다. <BR>중학교 시절 교지 만드는 일 3년, 고등학교 시절 교지 만드는 일 3년, 대학에서 학생기자 하면서 신문 편집한 일 4년을 사회생활 경력에 보태면 저의 편집 연륜은 29년이 됩니다. <BR>29년차 편집자가 이 척박하고 살벌한 서울 땅에서 도무지 편집일 한 가지만으로는 제대로 버텨내기 힘들 것 같아서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던 끝에 드디어 일을 저질렀습니다. <BR><피플코리아> 기자로 활동하게 되면서 인물화 잘 그리는 화가, 종로와 을지로에서 상패 잘 만드는 사장님들의 도움을 얻어 <아트패>라는 희한한 물건을 하나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BR>이 역시 고난도의 기술과 정성이 요구되는, 취재 편집일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초기 단계 마케팅이란 것을 시도하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습니다.<BR>올 여름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국회의원 37인 인물화 특별전을 가졌고, 고려대와 한양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아트패를 만들어 납품하고 있으며, 내로라하는 저명인사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제가 거래하던 몇몇 글로벌 기업들이 VIP 증정용 기념선물이나 창립기념 선물 등으로 선뜻 채택해 주셔서  저희 동료 직원들은 신바람이 나 있습니다. <BR> <BR><BR> <BR><BR> <TABLE cellSpacing=3 width=250 align=left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710/2007103142469315.jpg" width=25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 <STRONG><FONT color=blue>## 좋아서 벌인 일이기에</FONT></STRONG><BR><STRONG><FONT color=#0000ff></FONT></STRONG><BR>저는 내친 김에 인물 인터뷰 전문 매거진 <피플코리아>를 리뉴얼(재편)하면서 편집국장을 맡아 우리 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해주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가순찬의 굿 피플'은 제 목숨이 붙어있는 날까지 꾸준하게 채워나갈 좋은 이웃들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BR>기자님들은 벌써 눈치 채셨겠지만 저희 피플 코리아는 인물 인터뷰 전문 매거진으로서 "피플코리아에 소개되면 방송 탄다"는 모토가 생겨날 정도로 현직 미디어 기자들과 방송국 PD, 작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매체입니다. <BR>제가 보내드리는 웹진 <미디어 리포트> 역시 현직 기자님들과 홍보분야 전문가들에게 발송해 드리는 특이한 정보지입니다. <BR>저는 솔직히 <피플코리아>와 <아트패>라는 아이템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BR>요즘 세상에 잡지 만들어서 돈 벌기가 하늘의 별 따는 것만큼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는 그게 무슨 뜻인지를 대강은 압니다. <BR>광고를 유치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BR>저는 <피플코리아>를 광고 없는 매거진으로 이끌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광고가 없는데 어떻게 잡지사를 운영하느냐고요?  <BR>그것은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일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언론사에 몸담고 계신 분이라면 금세 이야기가 통할 것 같습니다. <BR>제가 워낙 좋아서 벌인 일이기에, 털끝만큼의 실수나 자만을 용납하지 않는 까탈스런 일인데도 그 자체가 마냥 즐겁고 보람있습니다. <BR>그동안 저에게 좋은 일감을 주시고 서툰 일솜씨인데도 질책보다는 격려를 먼저 보내주셨던 분들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BR>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밤샘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저를 밀어주신 분들에게 온 정성을 모아 큰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BR>모자라고 서툰 가순찬이를 굳게 믿고 인정해 주셨던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R><BR><BR><BR> <TABLE cellSpacing=3 width=40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710/200710314543617.jpg" width=40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STRONG><FONT color=blue>#### 뜻 깊고도 좋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FONT></STRONG><BR> <BR>최근 들어 저는 인물 인터뷰 전문 매거진 <피플코리아> 운영과 인물화 <아트패> 연구에 푹 빠져있습니다. <BR>제가 여러 해 동안 꾸준히 해온 뜻있는 일로 공익 캠페인이 있는데, 바다사랑 캠페인과 환경 에세이 공모전, 관절염 수기 공모전, 흡연 에티켓 캠페인, 대학생 공익광고 공모전 등이 바로 그것들입니다. <BR>이런 보람된 일들을 추진하면서 언론에 홍보를 하기도 하고 현직 기자님들과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BR><BR>엊그제까지는 이 일과 관련하여 부랴부랴 중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BR>시간은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은 많지만, 이렇게라도 다녀오지 않으면 결국 나이가 더 들어 후회할 게 뻔했습니다. <BR>북경에 가서 '평양 모란각' 분점의 총지배인-평양 사람-과 인터뷰 시도를 했다가 지도원 동지(?)의 애매모호한 거절로 실패를 했지만, 북경발 하문행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알게 된 중국인 거상(巨商) S씨 일행과 전격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BR>중국 부자가 그냥 부자가 아니란 것을 온몸으로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S씨는 자신의 비서실장과 친동생 내외를 동반하고 우리 돈으로 3백억원 정도 하는 아파트 단지를 통째로 사들이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BR>이런 식으로 중국 곳곳에 투자한 것만 수십 건이라고 했습니다. S씨의 비서실장은 공교롭게도 저와 동갑내기였습니다. 졸지에 친구가 되어 악수를 하고 반가워하면서 하문 공항에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중국 부자 S씨와의 인터뷰 기사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BR>하문에서는 대만가에 있는 유화단지(油畵團地)와 화가촌(畵家村)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살펴본 화가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는 책 한권 분량으로 단박에 쓸 수 있을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 역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기사를 적어서 올리겠습니다.   <BR>  <BR> <BR><BR><STRONG><FONT color=blue>##### 특별히 좋아하는 것들 담아낼 것 </FONT></STRONG><BR><STRONG><FONT color=blue><BR></FONT></STRONG>• 편집과 디자인 아트워크, 취재기사 쓰는 일에 종사하면서 겪었던 이런저런 에피소드와, 홍보 간행물 제작 담당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 얼핏 범상해 보이긴 하지만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결코 평이하지 않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느끼고 겪은 이야기도 <미디어 리포트>를 통해 짬짬이 공개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인물화 아트패와 관련된 재미난 정보도 틈 나는대로 공유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BR><BR>• 저에게도 좋아하는 것, 좋으면서도 피하는 것, 그리고 정말로 짜증나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해거름 무렵의 착 가라앉은 바다를 특히 좋아합니다. 개성있고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도 좋아합니다. 학대와 폭력, 위선과 음모, 교만과 자기경계선 침범 등은 제가 특히 싫어하는 것들입니다. <BR><BR>• 저는 작업실(집필실)과 취재 현장을 번갈아 오가는 일이 많은데, 요즘 들어서는 우리 시대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특이한 전문가적 재능을 보유한 사람들, 스스로 감동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향기를 더해주는 사람들과 편안하게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BR> <BR> <BR><BR>넋두리 섞인 저의 지리한 글을 끝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BR><BR>고맙습니다. <BR> <BR><BR>서울 마포 작업실에서 가순찬 올림 <BR> <BR> <BR> <BR>***************************<BR>가순찬(賈淳璨, Ka soon chan)_ 간행물 편집자 및 취재기자. 편집회사 대통기획 편집실(1990), 엘지애드 PR국(1992) 출신. 편집대행 전문회사 에디아를 창립하여 국내외 기업 사보 및 간행물 40여 종 기획 창간(1990~2007), 현상공모 투데이 창간(1999), 바다사랑 캠페인, 관절염 체험수기 공모전, 환경 에세이 공모전 등 공익 캠페인 대언론 홍보기획 수임(1998~2004), <디지털이코노미> 편집국장(2006), 2007년 현재 <창조문학신문> 공동대표, <피플코리아> 편집국장 <BR> <BR><BR><BR><BR><BR>

[ 가순찬 ediapr@hanmail.net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