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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서경덕, 뉴욕 '한국문화 거리축제' 후원
2014/05/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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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한식을 함께 홍보해 온 배우 이영애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일 뉴욕 할렘 거리에서 개최하는 한식 축제인 ‘한국문화 거리축제’에 후원을 했다.
할렘의 데모크라시 프렙스쿨 학생들이 개최하는 이번 ‘한국문화 거리축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식 소개 및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거리 축제를 벌이는 것으로, 이 학교는 미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등 한국식 교육으로 유명하다.
서 교수는 “올해 초 뉴욕을 방문했을 때 지인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게 되었는데 취지가 너무 좋아 이영애씨와 함께 자비를 서로 모아 행사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영애씨 또한 “미국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한국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너무 뜻깊고 이번 행사를 통해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 할렘 지역에 또다른 한류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행사 전 묵념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애도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노란 리본을 팔아 이번주부터 성금을 모금 중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티셔츠를 팔아 모은 비용을 한국측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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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 기자
sjh@peopl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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