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는 6월1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어린이, 미래, 생명을 위한 헌정음악회-그래도,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2년 9월과 작년 5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 '아프리카 어린이 생명 살리기 콘서트 시리즈'에 이은 세 번째 헌정음악회다.
이날 공연에서 정경화는 '정 트리오' 활동 이후 페스티벌을 제외한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악을 들려준다. 대관령국제음악제로 인연을 맺은 파이니스트 케빈 케너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랜드 두오'를 연주한다. 커너,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Eb장조 D.929도 선사한다.
꿈나무 아티스트와 무대에 오르는 자리도 마련된다. 임일균(14·피아노)은 정경화와 함께 드보르작 네 개의 낭만적 소품 Op75, 유지인(13·첼로)은 케너와 함께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 Op.20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수익금은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들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는 온누리교회 산하 NGO 더멋진세상의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일부는 한국의 어린 음악가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지난 20년 간 3명의 르완다 어린이를 후원해온 정경화는 8월말께 르완다를 방문, 연주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