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서울 동숭동 샘터갤러리에서 열리는 ‘엄마의 꿈-양희은·희경 자매 어머니 윤순모의 홈아트’ 전시회는 양희은·희경 자매가 기획했다.
윤 여사는 양희은·희경과 심리학자인 셋째 희정(56) 등 세 딸을 키우며 옷과 가방, 침대 덮개 등을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었고, 옷과 가방에는 직접 그림도 그려 넣기도 했다.
노래하는 딸 양희은을 위해 기타 연주를 할 때 쓰는 의자와 테이블, 공연 무대 위에서 연주할 때 발을 올려놓는 발 받침대도 그림을 그려 손수 만들어 줬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렇게 만들어온 퀼트, 가방, 포크아트, 가구, 생활용품, 패브릭 콜라주, 유화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양희은은 “어머니는 손이 가만히 못 있고 무섭게 뭔가를 계속 만들어내는 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