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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
2014/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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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SM3 1000여 대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며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말레이시아에 부분조립생산(SKD·Semi-Knockdown) 방식으로 SM3 1000여 대를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수출한 부품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탄 총 모터스(Tan Chong Motors)가 받아 완성차로 조립, 현지 판매까지 하게 된다.
▲ 르노삼성 SM3 네오<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동안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동남아 시장에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에서 3번째로 큰 지역 경제 규모를 갖추고 있어 아시아 지역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르노그룹은 올해 르노삼성 SM3 1000여 대를 수출, 현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준중형급 세단으로 기반을 다지고 향후 다른 차종까지 수출 물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르노그룹 아시아 태평양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은 "르노의 목표는 2018년까지 말레이시아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유럽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것"라며 "이번 수출은 목표달성을 위한 첫 번째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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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창 기자
khc@peopl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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