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나흘째인 토요일(17일) 전국 고속도로 귀경길은 오후 3~4시 정체가 절정을 이룬뒤 차츰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승용차로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 서울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울산에서는 4시간49분, 목포에서는 4시간30분, 광주에서는 4시간30분, 대구에서는 4시간4분, 강릉에서는 3시간20분, 대전에서는 3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이 4시간22분, 부산이 4시간20분, 대구가 3시간23분, 목포가 3시간30분, 광주가 3시간, 강릉이 2시간20분, 대전이 1시간30분으로 큰 정체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공사는 오늘 서울 등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약 50만대,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31만대로 예상했다.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전날보다 47만대 줄어든 417만대로 예상됐다.공사 관계자는 "전날보다 교통량이 많이 줄었지만 궂은 날씨에 따라 정체가 길어졌다"며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긴 뒤 점차 해소되고, 새벽엔 원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