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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앙 챔피언 전인지, 프로골프 역사상 최저타 우승
2016/09/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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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올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 에비앙 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린 2016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유지하면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72홀 최소타·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소타 기록은 1992년 벳시 킹(미국)이 세운 267타였고 종전 최다 언더파 기록은 2011년 쩡야니(대만) 등 4명이 세운 19언더파였다.
전인지는 1994년 8월10일생으로 올해 23살이다. 전북 군산시에서 태어나 함평골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이다. 2012년 KLPGA에 입회한 전인지는 한국에서 9승, 미국과 일본에서 2승씩을 챙기면서 한미일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전인지는 한 시즌에 한미일 3개국 투어 메이저 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시즌 5월 전인지는 JLPGA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이어 7월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생애 첫 LPGA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지막으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3개국 메이저 타이틀 보유 선수가 됐다.
[
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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