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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男들의 ‘정장’ 고민… 가격부담>유행 따라잡기>스타일링 순
2016/10/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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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정장 구입 시 ‘가격’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
성인남성들 10명 중 6명은 계절당 한 벌 미만의 정장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장 가격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의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는 ‘정장을 거의 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들은 정장 착용 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을 꼽았다. 고민의 정도에 따라 응답자 스스로가 매긴 점수는 100점 만점에 82.2점.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어렵다(72.8점)’, ‘스타일링에 대한 어려움을 느낀다(68.3점)’가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계절마다 정장을 구입하는 취준생과 직장인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들이 ‘거의 구입하지 않는다(64%)’고 대답했으며 ‘1~2벌’이라고 답한 응답자 또한 29%에 불과했다. 대부분 정장을 새로 구매하기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한 벌의 정장으로만 계절을 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계절당 의류 구입에 쓰는 비용은 어느 정도나 될까. ‘10~20만원’ 가량 소비한다는 의견이 33%였고, ‘20~40만원(25%)’, ‘10만원 안팎(20%)’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5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의견은 8%에 불과했다.
한편, 응답자들은 수트로 스타일링할 때, ‘사이즈(28%)’와 ‘컬러매치(25%)’에 대해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이들 중 70%는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로는 무난하고 스타일링이 편한 ‘민자(패턴없음)’를 꼽아 수트 스타일링의 어려움을 암시했다.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대선 팀장은 “다가오는 면접시즌, 취준생들 역시 어떤 정장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줄 안다"며, “하지만 정장에 대한 부담감을 떠안기보다는 깔끔한 이미지 메이킹에 집중하는 것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작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크루트 20·30대 남성 회원 31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됐다.
[
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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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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