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 박조아 기자 = 무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의 전성 계절이 돌아오면서 기존인기 제품의 리뉴얼 붐이 불고 있다. 롯데푸드는 SNS 공식계정을 통해 획기적인 리뉴얼 제품을 차례대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27일 롯데제과는 수박바 색깔을 뒤집은 ‘거꾸로 수박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6년 3월 ‘잘 익은 수박바’란 이름으로 출시된 롯데제과의 장수 아이스크림 ‘수박바’도 리뉴얼 준비가 한참이다. 수박바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4000억 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한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은 수박 향이 나는 달콤한 맛이 난다. 수박의 껍질처럼 아래에 덧붙여진 초록색 부분은 멜론과 흡사한 맛이 난다. 리뉴얼 버전인 ‘거꾸로 수박바’는 기존제품과 달리 초록색 부분과 기존의 빨간색 부분이 뒤바뀌어 있다.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은 “빨간색 부분보다 밑에 조금 있는 초록색 부분이 더 맛있다”라며 초록색 부분을 늘리거나 따로 출시해달라고 꾸준히 요구해 왔다. 그런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하는 ‘거꾸로 수박바’는 오는 29일부터 편의점 CU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롯데푸드는 지난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콜릿맛 튜브형 아이스크림 ‘빠삐코’의 리뉴얼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빠삐코’는 튜브 속에 구슬 아이스크림 집어넣은 획기적인 콘셉트의 합성 사진이다. 롯데푸드는 해당 글에서 “후두둑! 입안에 털어먹는 빠삐코 구슬 아이스크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나오면 어떨까? 양을 줄이지 않는다”라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유도했다.
최근 식음료업계는 아이스크림을 음료나 젤리 등으로 만드는 기존 메뉴 리뉴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리뉴얼 제품은 친숙한 맛의 식품을 다른 형태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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