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 박조아 기자 = ‘살충제 계란’ 양계농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런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부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계란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가 폭주하면서, 세종대학교 정보동아리 S.S.G에서 제작한 ‘살충제 계란’을 확인 사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구매했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하단 ‘등급 계란 정보’ 조회에서 계란 껍질에 기재된 해당 난각코드를 입력하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인지 쉽게 확인 가능하다.
난각코드는 계란의 생산지역‧생산자‧집하장 번호 등을 의미하는 숫자 및 영문자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면 ‘0800106GN’이라고 적혀 있을 경우 △08은 생산자 시‧도 △001은 생산자 번호 △06은 계군 번호 △GN은 집하장코드 △170103은 등급판정일(연‧월‧일)을 뜻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살충제 계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접수 폭발로 해당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현상도 발생했다.
그에 따라 SNS를 통하여 세종대학교 정보동아리 S.S.G에서 제작한 사이트(https://checkegg.info) ‘에그머니나’가 화제를 가져왔다. ‘에그머니나’는 계란에 적혀 있는 일련번호를 통해 ‘살충제 계란’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에그머니나’의 검사결과는 CODE, 살충제명, 지역 등으로 해당 내역에 대하여 뉴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검출된 계란은 판매처를 통해 환불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에그머니나’를 사용했다고 밝힌 네티즌들은 ‘정부에서 제공한 것보다 훨씬 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학생들이 만들었다니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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