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을 닮아 노루발풀꽃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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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을 닮아 노루발풀꽃

2019/06/17 20: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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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id="image_0752006360421639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7.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906/27554dd280078afb73602627ba3a1bd6_dZXPkL24.jpg" org_width="600" org_height="399"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br />[피플코리아]박석철 기자=오랜만에 산행에서 노루발풀꽃을 만난다. 도덕산과 구름산에서 흔하게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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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꽃은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 꽃이름에는 동물이 많이 등장한다. 노루귀, 노루발풀꽃, </p>
<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노루오줌, 매발톱,괭이눈, 꿩의다리, 꿩의바람꽃, 개구리발톱 등 동물의 모양에서 빌려온 이름들이 정겹다.</p>
<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 노루, 꿩, 괭이, 매 등이 우리 일생과 친근한가 보다.</p>
<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노루발풀꽃도 노루발굽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사실 꽃은 자세히 보기 어렵다.</p>
<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꽃이 땅바닥을 향해 피어 바짝 엎드려 쳐다 보아야 제대로 보인다.</p>
<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구름산과 도덕산 군락지에 핀 노루발풀꽃 만남은 행운이다.</p>
<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꽃철이 짧은 기간인데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았다.</p>
<p align="center"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id="image_02473731624345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8.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906/27554dd280078afb73602627ba3a1bd6_8sDmBasjZNPz.jpg" org_width="600" org_height="399"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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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font-size:14px;"><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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