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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헌혈, 전체의 절반 넘었다.

2022/07/09 19:49 입력

10~20대 헌혈, 전체의 절반 넘었다.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10대와 20대가 하는 헌혈이 전체 헌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021년 혈액사업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혈액관리본부가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통계 분석과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혈액사업 통계연보』는 헌혈 및 혈액수급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기간, 장소, 대상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헌혈실적 총 260만4437건(헌혈률 5.04%)이다. 헌혈자 실 인원수는 127만2178명으로 헌혈자 1인당 평균 헌혈실적은 2.05회이다.

 
 
장소별 헌혈실적은 개인헌혈(헌혈의집) 실적은 195만4678건(75%), 단체헌혈(헌혈버스) 실적은 4만9759건(25%)이다.
 
 
연령대별 헌혈실적) 20대 91만8066건(35.3%), 10대 54만4176건(20.9%), 40대 44만457건(16.9%), 30대 42만3354건(16.3%), 50대 이상 27만8384건(10.7%) 순이었다.

 

 
 
수혈용 혈액제제 공급건수는 총 423만5541 유니트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제제별로는 농축혈소판(PLT) 159만 6,400유니트(37.7%), 농축적혈구(RBC) 139만 445유니트(32.8%), 신선동결혈장(FFP) 52만 1,626유니트(12.3%), 백혈구여과제거적혈구(F-RBC) 39만 7,185유니트(9.4%) 등 순이었다. 유니트(unit)는 혈액제제를 세는 단위이다.
 
 
헌혈부적격 건수는 총 40만373건으로 헌혈 지원 대비 14.2%이다.
 
 
사유별 헌혈부적격 건수는 건강진단 부적격(혈색소량, 혈압, 맥박 등) 21만 8781건, 문진 부적격(일반건강상태, 진료, 채혈금지약물 등) 13만 6270건, 과거 헌혈경력 및 검사 부적격 4만 5322건 이었다.

 

통계연보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a href="http://www.bloodinfo.net/"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line: none;">www.bloodinfo.net</a>)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a href="http://kosis.kr/"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line: none;">http://kosis.kr</a>)를 통해서도 최신통계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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