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속 까지 경찰' 설용숙의 새 도전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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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속 까지 경찰' 설용숙의 새 도전

2022/07/21 08:45 입력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207/thumb/20220721084733_rftanppk.jpg" alt="설용숙.jpg" style="width: 366px; height: 500px;" />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다시 태어나도 경찰에 투신하겠다.” 지난 2005년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했을 때 언론 인터뷰에서 뼈 속 까지 경찰임을 자부했던 설용숙 전 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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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용숙 전 경무관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새로 이끌어갈 위원장에 내정됐다. 정식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여성으로 전국의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설 전 경무관이 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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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line-height:120%;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맑은고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 style="font-size:14px;">대구시는 지난 19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열어 제2대 위원장으로 설용숙 전 경북경찰청 제1부장을 내정했다. 설 전 경무관은 1977년 경찰에 입문, 대구경찰청 소년계·방범지도계장, 총경 승진 후에는 대구북부경찰서 등 4개 경찰서 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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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line-height:120%;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맑은고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 style="font-size:14px;">경무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대구경찰청 1·2부장을 거쳐 경북경찰청 1부장을 끝으로 2016년 명예퇴직까지 39년간 경찰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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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mso-pagination:none;text-autospace:none;mso-padding-alt:0pt 0pt 0pt 0pt;mso-ascii-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color:#333333;" style="font-size:14px;">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첫 여성 총경-첫 여성 경무관으로 승진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사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여성 경찰관도 실력으로 남성들과 경쟁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져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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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mso-ascii-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color:#333333;">40년에 가까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가 식견을 갖춰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mso-ascii-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color:#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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