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4.12.16:35 |
지금 하세요.
2007/05/02 00:00 입력 조회수 : 396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지금 하세요.




내 뜰에 꽃을 피우고 싶으면 지금 뜰로 나가 나무를 심으세요. 내 뜰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상 당신은 언제나 꽃을 바라보는 사람일 뿐 꽃을 키우는 사람은 될 수 없으니까요.




지금 말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으로 그를 내 곁에 머무르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의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면 그는 그곳을 향해 아무런 아쉬움 없이 떠날 테니까요.




지금 전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면 지금 그 말을 옆에 있는 분에게 전하세요. 당신이 머뭇거리고 있는 동안 그는 다른 쪽으로 가 버릴 것이고 다시는 똑같은 친절을 전할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사랑하세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으면 지금 가족을 사랑하세요. 부모님은 아쉬움에 떠나시고 아이들은 너무 빨리 성장하여 사랑을 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쓰세요. 그리운 이가 있으면 지금 편지를 쓰세요. 지금 편지를 보내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그의 기억이 날마다 작아져 다음 편지가 도착할 때에는 당신의 이름마저 생각나지 않아 편지를 반송할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시작하세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작하세요.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될테니까요.




지금 웃어주세요. 미소를 전하고 싶거든 지금 웃어주세요. 지금 미소를 짓지 않아 당신의 친구가 떠나게 되면 그는 무거운 당신의 얼굴만 기억 할 겁니다. 가슴이 설레 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전하세요.




지금 뿌리세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지금 좋은 생각의 씨앗을 마음밭에 뿌리세요. 지금 뿌리지 않으면 내 마음밭에는 나쁜 생각의 잡초가 자라 나중에는 애써 좋은 생각의 씨앗을 뿌려도 싹조차 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세요. 오늘은 하늘에 햇빛이 비치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당신은 먼 미래의 뒤안길에서 ‘내가 왜 그때 그걸 하지 않았나?’하고 아쉬움을 말할 겁니다.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우리는 젊음과 행복, 꿈과 야망을 잃어갑니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지만, 가슴속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 하나는 덧없는 세월의 허무감을 물리치게 하지요.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배려, 환한 미소를 줄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순간들이 없다면 삶은 그저 허망한 그림자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며 내일은 파도처럼 당신을 향해 밀려올 겁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시작하세요.




<최상용/ 삶의 지혜를 창출하는 무료웹진 '새미래뉴스'대표>




수정일 2004년 12월02일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도봉산에 핀 산국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