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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엿보기] (22) 올바른 후보 선택기준 십계명
2004/10/30 00:00
입력 조회수 : 591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총선후보 전과기록을 보면 금고이상 전과가 189명이다. 이번에 출마한 지역구 1039명 및 전국구 139명등 총 1178명의 16에 해당된다. 이중에는 사기 폭력등 파렴치하고 반사회적인 범죄전과를 기록한 후보도 85명이나 된다.
심지어 뺑소니·간통 사고까지 있다. 새천년 한국의 미래는 어쩌면 이번 선거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땅의 진정한 주인인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뿐만 아니라 이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치인을 뽑는 이번 총선이야 말로 역대 어느선거와 비교할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그런데 출마자들의 16가 전과자라니 누구를 뽑아야 할지 유권자들은 고민에 빠진다. 가장 완벽한 후보는 없다치더라도 차선의 후보라도 뽑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보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할 것이다.
고암이라는 필명을 가진 네티즌이 경향 독자마당에 올려준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나의 생각을 대신하겠다.
올바른 후보 선택의 열 가지 기준
1.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마세요. 지역 감정이 나라를 망칩니다. 우리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 사람이면 족합니다.
2. 이사 자주 한 후보 믿을 수 없어요. 철새처럼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소속 정당 바꾼 사람은 자기 잇속이나 챙기는 정치꾼이지 지역을 위해 일할 머슴은 아닙니다.
3. 공약(公約)이 거창한 후보는 일단 의심하세요. 결국 뻥으로 끝나 도리어 사기 당하는 쪽은 지역 유권자인 우리 자신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4. 어느 날 갑자기 허리가 90°굽은 후보는 역겨워요. 한 표라도 더 받으려는 변신이지 유권자를 존경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답니다.
5. 상대방을 깎아 내리기에 열을 올리는 후보는 일단 자질을 의심하세요. 실력으로 안되니까 억지부리고 있는 꼴입니다.
6. 돈 잘 뿌리는 후보는 아예 상대하지 마세요. 자기 손해 볼 짓 안하기에 뿌린 돈 이상으로 거둬들입니다.
7. 간판보다는 인물(人物)을 보세요. 학벌, 경력, 정당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8. 정당한 세금 한 푼 안낸 후보는 자격이 없어요. 국회의원의 월급은 국민의 세금이랍니다.
9. 자기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후보는 멀리하세요. 부족함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끊임없이 노력하며 뜁니다.
10.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다면 십분 활용하세요. 소문은 사실을 왜곡시키고 부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명수
2000/04/12 15:03
[
김명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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