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세상엿보기] (28) 군림아닌 머슴이 되어라
2004/11/05 00:00
입력 조회수 : 622
뚜껑을 열고보니 민심은 천심이었다. 총선연대가 벌인 낙선운동의 파괴력이 만만치 않았다. 대상자 86명중 68.6인 59명이 낙선되었다. 서울의 경우 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된 민주당 이종찬(종로) 손세일(은평갑) 한나라당 김중위(강동을) 박성범(중구) 후보 등이 탈락했다. 인천과 경기에서는 민주당 서정화(중·동·옹진) 이강희(인천 남구을) 이성호(남양주) 한나라당 이사철(부천 원미을) 자민련 이태섭(수원 장안) 이건개(구리) 후보 등이 힘없이 무너졌다.
호남의 경우도 민주당 김봉호(해남·진도) 한영애(전남 보성·화순) 후보가 탈락했다. 충청권에서도 자민련 한영수(서산·태안) 김범명(대전 서갑) 한나라당 이상재(공주·연기)후보 등이 낙선했다. 영호남의 지역정서 앞에서는 다소 빛을 잃었지만 시민단체가 낙선운동의 대상자로 지목한 후보의 상당수가 금배지를 달지 못하고 쓴잔을 마셨다. .
시민의 힘이 크고 무섭다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것이다. 폭행 사기 간통 뺑소니등 반사회 파렴치범죄 전과기록을 가진 출마자들도 유권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 애초부터 나서지 말았어야 할 후보들이다.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한 낙선운동이 이번 총선의 최대변수로 작용한 것이다.
선거운동 막판까지 흑색 비방으로 국민을 실망시킨 후보들이었다. 후보중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전과자들만도 무려 189명이나 되었다. 종합범죄백화점같은 선거판에서 누굴 뽑아야 할지 혼란에 빠진 유권자들은 아예 투표기피로 이어졌다. 60는 넘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16대총선 투표율이 57.2에 그쳐 역대 총선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유권자의 절반가량만 투표에 참여한 꼴이다.
개표뚜껑을 열고보니 경합지역도 유달리 많았다. 종반까지 숨막히는 접전이 벌어졌다. 1천표 이하 차이 당선자가 15명이나 되었다. 이중 13명이 한나라당 후보로 제1당 고수의 디딤돌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100표차 이내로 당락이 갈라진 선거구도 4개나 나왔다.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엇갈린 곳은 경기 광주 선거구. 1만6천675표를 획득한 한나라당 박혁규 후보가 1만6천672표의 민주당 문학진후보를 불과 3표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민주당 문 후보측은 재검을 위해 투표함 및 투표용지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축제는 끝났다. 유권자들은 이제 후보들을 도마위에 올려놓았다. 유권자의 절반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절반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후보들이다. 전체유권자로 치면 겨우 25의 지지만 얻고 당선된 셈이다. 지지율로 보면 당선이라는 말조차 쑥스러울 정도로 낙제점수준이다. 낙제점도 바닥에 가까운 점수다. 유권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당선되어도 시원찮은 마당에 어떻게 민의를 대변하고 국정을 이끌어갈지 걱정된다.
당선자들에게 부탁한다. 유권자들앞에서 굽신거리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봉사하겠다고 외쳐대던 공약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 약속대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머슴으로 분골쇄신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나기를 부탁한다. 유권자들의 머슴노릇을 제대로 못하면 다음선거에서 더욱 혹독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김명수
2000/04/21 13:01
[
김명수기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 꽃마중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