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실미도684부대 시리즈] (32) 스스로 택한 집단 자살
2005/03/10 00:00
입력 조회수 : 688
더 나가려고 해도 멀리서 군경의 포위망이 좁혀져 오겠지. 타고 가던 버스가 유한양행 앞에서 가로수를 받고 멈추자 공작원들은 자신들의 뜻을 더 이상 펼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휘자인 제 1조장의 명령에 따라 처연하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을 택했다.
그러나 스스로 이러한 자살행동을 택했다지만 모든 공작원들이 조장의 구령에 따라 동시에 수류탄을 터뜨리거나, 아니면 카빈총을 심장이나 머리에 겨누고 발사하는 것까지 완전통일을 기할 수는 없었다.
자살을 시도하는 와중에서도 공작원에 따라서는 약간 그 속도가 늦은 사람도 없지는 않았다.
미처 수류탄 핀을 뽑기 이전에 옆 사람이 터뜨린 수류탄의 파편에 함께 맞으며 정신을 잃거나 그 폭풍에 의하여 혼절한 사람도 있었다. 총구가 정확하게 겨눠지지 않은 상태에서 방아쇠가 당겨진 사람 등 4명의 공작원이 부상을 입은 상태로, 살아 남았으니, 정말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 아닐 수 없었다.
1. 21 김신조 일당의 침투를 익히 경험한 정부 당국에서는 이 사건이 발생하자 처음에는 북괴의 무장공비가 침투한 것으로 보도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공비가 아닌 특수부대 공작원으로 신분이 밝혀지고 나서 언론은 군수용자들의 난동이라는 식으로 정정 보도가 나갔다.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은 이 사건을 보고 받고 진노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사건의 최고 책임자였던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야인이 된 후였고 그 자리에는 이후락 부장으로 교체되었으니 그에게 책임을 물을 수가 없었다.
국방부 장관은, 휴전선이 뚫리든, 자체 양성 공작원의 난동이든 지휘책임을 면할 수가 없는 입장이었다. 단지 공군에서 맡아서 관리를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군은 혹독한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다.
김두만 공군 참모총장은 관리 책임을 지고 그 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2325 정보부대장 김 모 대령, 공작과장 이 모 중령, 인천 파견대장 겸 실미도 파견대장 한 모 소령이 구속이 되고 군법회의에 회부되는 불운을 감수하여야만 했다. (김대령은 후에 공소가 기각됨으로써 명예를 회복하였다).
그러나 공군이 입어야 했던 가장 큰 손실은 18 명의 무고한 군인들이 단지 비운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건의 현장, 실미도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까운 생명을 잃어야만 했다는 점이다.
죽어서 1계급씩 추서된 고 김 순웅 준위 등 실미도에서 순직한 그 군인들은 지금도 동작동 국립현충원(구 국립묘지)의 묘역 한자리를 차지하고 그 날의 역사를 증거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피플코리아 김명수 기자/ people365@korea.com>
2001.07.23
[
김명수기자
people365@paran.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 꽃마중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