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던 기어빈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을 기부,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 15호로 가입했다.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은 일시 또는 약정으로 10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초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재단을 설립한 것과 유사한 형태로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한 기금사업을 구성하고 운영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주식 회 장의 기부금은 ‘地山디딤돌기금’으로 조성돼 위기가정, 장애인 등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어려서 장티푸스를 앓고 청각손상을 입었지만 이를 디딤돌 삼아 지산그룹을 설립했다”며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고난과 역경의 걸림돌을 성공의 디딤돌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금조성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됐다”고 가입소감을 말했다.
한편 1999년 지산그룹을 설립한 한주식 회장은 2015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2016년 가족 전원이 패밀리 아너로 가입한 데 이어, 2021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사랑의열매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은 2018년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1·3·12호) 기부를 시작으로 김지만 쏘카 전 대표이사(2호), 박한길 애터미 회장(4호), 고(故) 최우석 가족(5호), 이혜정 애터미 총단장(6호), 현승원 디쉐어 의장(7호), 오춘길 ㈜현대정밀 회장(8호), 김강석 전 블루홀 공동창업자(9호), 신원식 태양연마 회장(10호), 원영식 초록뱀미디어 회장 가족(11호), 방시혁 하이브 의장(13호), 이현태 덕양홀딩스 회장(14호) 등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15호 기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약 49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