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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다녀와서 2
2005/05/08 00:00
입력 조회수 : 617
둘째날...
호주의 관문인 시드니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쪽빛 하늘에 푸른 해변과 어우러진
붉은색 벽돌 지붕, 유칼립스나무로 둘러싸인 초록색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며
자연 그대로 뿜어내는 절묘한 색상대비라 할 수 있는것 같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을 자랑하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등의
초현대식 건물이 영국풍의 구건물과 어우러진 모습 역시 상당히 조화로웠다,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오렌지의 커팅모습을 보고 설계했다는 오폐라하우스는 14년간이나 걸려서 완공되었고
일년내내 음악회.가극등의 공연이 열린다고 한다.
시드니 하버 브릿지(Sydney Habour Bridge)
밤에 보면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 하버브릿지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다리로
시드니의 상징이라고도 한다.
마침 우리가 가던날이 주말이라그런지 하버브릿지 다리 아래서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들과 친구들이 야외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도저히 신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체격이 뚱뚱한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과 친구들까지도 옷을 똑같이 입어서 처음엔 우리나라에서처럼 합동결혼식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호주의 풍습은 결혼식에 초대되는 친구들의 옷까지도 똑같이
맞추어서 초대한다고 했다.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s Point)
'매쿼리 부인의 의자(Lady Macquarie's Chair)'라는 별칭을 가진 곳으로 호주의
유형식민지 시대 매쿼리 총독의 부인이 항해에 나간 남편을 그 장소에 앉아서
기다렸다는 일화를 가진 관광명소이다.
매쿼리 총독이 자기를 기다리는 부인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다 돌로된 의자를
만들어주어 부인은 그곳에서 뜨개질도 하고 책도 보며 남편을 기다렸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인지 신혼여행을 오는 신혼부부들은 꼭 빼놓지 않고 그곳의자에 앉아 사진촬영을 한다고 한다.
이유는 매쿼리총독이 무척이나 부인을 아끼는 애처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드니 수족관(Sydney Aquarium)
바다속의 신비한 모습을 실감있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달링하버 오른쪽에 위치한
바다 밑으로 설계되어 있다.
약 5천여종의 해양생물들이 대형수족관 및 50여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에 전시되고있다.
오픈오션(Open Ocean)' 이라고 해서 전시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그레이널스 상어와 가오리, 뱀장어, 상어등이 머리 위 에서 미끄러지듯 지나 다니는 두 개의 떠있는
거대한 수족관 밑으로 대형 아크릴판 지하 수중터널 을 따라 바닷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시드니만과 태평양의 오픈어션뿐이라고 한다.
두 곳 모두 큰 수조속에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터널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을
산책할수있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구경할때완 또 다른 기분이 들었다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 Reserve)
본다이 비치에서 언덕을 오르면 산등성이에 도착을 하게되며, 그곳 드넓은 곳에
잔디가 한없이 펼쳐진 전망대가 바로 더들리 페이지다.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란 사람의 개인소유의 땅인데 전망이 너무 좋아
혼자보기 아깝다고 시드니시에 기부를 했다고 한다. 지금은 지하를 물탱크로 쓰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본다이비치
'본다이'란 원주민의 언어로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파도'라는 의미인데,
높은 파도로 인해 수영보다는 서핑이나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반달같이 타원으로 굽은 해변의 눈부시게 흰 모래는 밀가루보다 더 고운 입자를 가지고 있어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고운 밀가루를 만지는 느낌이 들었고 본다이 비치에서 바라본 일몰의 광경은 말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빠알갛게 타들어가는 노을과 어느곳이나 눈만 돌리면 볼수있는 녹색의 잔디와
빨간벽돌의 집들 그리고 집집마다 울창한 나무들과 함께 오후의 석양이 지는 시간에는 본다이비치의 일몰모습이 최고조로 달한다고 한다
크루즈 탑승..
세계 3대미항중 하나인 시드니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하기위해선
크루즈라는 큰 유람선을 탑승해야 했다.
약 300명가량의 승객을 태울수있는 유람선안엔 현지식으로 부폐가 마련되어 있었고
젊은 여자가수 두명이 기타를 치며 노래도 불러주고 갑판에나가서 시드니항만을
구경할수 있어 아름다운 미항을 관람할수 있었다
시드니에는 바다를 다니는 물택시도 볼수있었고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요트가 많아
요트를 타고 여유롭게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었다.
자운영
2002년 07월 10일
[
피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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