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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 2기 출범, 유장희 신임 위원장, "소통과 합의정신 보여줄 터"
2012/12/30 00:00
입력 조회수 : 1,207
▲ © 피플코리아
제2기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추대된 유장희(71) 전 이대 명예교수는 동반성장위원장직을 수락하는데 고심이 많았음을 추대 인사를 통해 밝혔다.
유 신임 이사장은 "수일전 동반성장위원회 측 인사들이 찾아와 경제단체들의 뜻을 모아 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수락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사회에 퍼진 불균형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위원회에 걸고 있는 기업과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아 수락할지 부담스러웠다"며 수락까지의 고충을 토로했다.
유 이사장은 "하지만 사회가 앓고 있는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위원장 직을 맡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의 인사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그간의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대기업 매출이 떨어지고 중소기업의 이익률도 정체 상태에 있다"며 "시장의 불균형, 서민 삶의 질 저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동반성장은 꼭 필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아울러 "동반성장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 정부기업, 국민이 모두 노력해야 할 21세기 비전이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를 이끌겠다. 힘을 모으면 최대 공약수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산업별로 동반성장에 필요한 룰을 만들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CEO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며 "동반성장은 시대적 과제다. 이끌어가야하는 어려운 숙제다. 소통과 합의정신으로 힘을 보태겠다. 위원님들도 아낌없는 협조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구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인사말중 "동반성장위원회가 짧은 기간에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운찬 전 위원장이 초석을 잘 다졌기 때문"이라며 전임 이사장에 대한 예우를 깍듯이 갖추기도 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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