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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 463조5000억원

2012/12/30 00:00 입력 조회수 : 916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00" align="center">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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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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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4/2012043015052916.jpg" width="400" alt="" /></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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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지난해 286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크게 증가해 463조5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br /><br />기획재정부가 30일 알리오시스템(www.alio.go.kr)을 통해 공시한 '2011년 경영정보'에 따르면 286개 공공기관의 자산은 전년보다 8.4%(54조원) 늘어난 698조9000억원이었고, 부채는 15.4%(61조8000억원) 증가한 463조5000억원이었다. <br /><br />전체 부채 중 차입금은 315조5000억원이며, 이중 80% 이상이 1년 이상 장기차입금이다. <br /><br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순이익을 실현했지만 한국전력(-3조3000억원), 예금보험공사(-10조9000억원) 등의 순실 발생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8조4000억원이었다. <br /><br />한전과 예보를 제외하고 당기순이익을 계산할 경우에는 5조8000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br />예보의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것은 부실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지원 때문이며, 한전의 부채 증가는 국내 송배선망 투자, 발전소 건설, 해외 자원개발 등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br /><br />임대주택 건설 등으로 부채규모가 급증해 우려를 샀던 LH공사는 사업규모 조정, 경영 쇄신 등을 통해 영업실적 개선 추세로 전환됐고, 부채 증가세도 완화됐다. <br /><br />LH의 매출액은 2010년 13조200억원에서 2011년 15조30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010년 5000억원에서 2011년 8000억원으로, 부채증가율은 2010년 11.2%에서 2011년 7.4%로 호조를 보였다. <br /><br />286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정원은 전년보다 2.7%(6541명) 증가한 24만6000명이었다. 국립대병원과 요양원 확장(1200명), 원전 등 에너지 분야 인력보강(1400명) 등이 주된 요인이었다.<br /><br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따라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전체 공공기관에 전년보다 32.3% 증가한 1만3986명이 새로 입사했다. <br /><br />공공기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6000만원이었고, 2011년 유연근무제 도입 권고에 따라 1만5000명이 탄력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었다.<br /><br />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재무구조는 부채보다 자산이 훨씬 큰 구조로 부채 상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해의 경우도 부실저축은행 사태 등 특이 요인이 없었다면 부채 증가보다 자산이 더 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br /><br />이어 "안정적 가격으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공공기관의 부채가 증가했으나 이는 국민편익 향상으로 직결됐다"고 덧붙였다. <br /><br />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결산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작성과 연계해 기관별 재무리스크요인을 점검할 것"이라며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r /><br /><기사출처: 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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