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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 8000만원' 최고 연봉 업종은?

2014/05/22 13:30 입력 조회수 : 2,641

<div><img width="500" height="20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NISI20140102_0009194422_web.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405/ca63e9ca9a63b44b470920815a5bd47f_gRCzy1MJue.jpg" org_height="202" org_width="500" /></div> 샐러리맨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자동차업종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재벌닷컴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1713개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직원 임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자동차업체에 근무하는 '샐러리맨'들의 평균 연봉이 8087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8047만원)보다 0.5% 증가한 액수다. 
이어 정유 업종에 종사하는 샐러리맨들의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2.1% 오른 8045만원을 기록해 자동차 업종을 바짝 추격했다. 
 '고액 연봉' 종사자로 꼽히는 증권·은행·보험 등 '금융 3인방'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장기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지켰다. 
증권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0.3% 감소한 7364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은행업은 1.8% 감소한 7328만원, 보험업은 0.2% 줄어든 6676만원으로 각각 4위와 8위에 올랐다. 
5~7위는 가스제조업(7290만원), 조선업(7182만원), 철강업(6684만원) 등이 차지했다. 
통신(6589만원), 전자(6452만원) 업종은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특히 통신과 전자 업종의 경우 직원 평균 연봉이 각각 4.3%, 11.6%나 뛰어올랐다. 
반면 전통적으로 월급이 적은 내수 관련 업종 직원의 연봉은 평균 3000~4000만원대를 기록해 자동차 업종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쳤다. 
여행업(3191만원)은 40개 업종 중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하위였다. 
가구업(3304만원), 엔터테인먼트업(3365만원), 백화점(3388만원), 섬유업(3482만원), 교육업(3541만원), 수산업(3677만원), 출판업(3959만원) 등의 직원 평균 연봉도 3000만원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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