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예린·엄지·은하·유주·소원·신비)가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왔으나 신곡 콘셉트를 두고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여자친구가 6일 발표한 4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의 타이틀곡 '핑커팁(FINGERTIP)’의 콘셉트와 패션은 기존 학교·교복이 아닌 강렬한 밀리터리·제복이다. 곡 스타일도 기존 팝 댄스 장르와 차별화한 디스코적인 느낌이 가미됐다.
그동안 여자친구는 발표한 곡마다 ‘파워청순’이라는 그룹 색깔과 풋풋한 여고생 느낌을 혼합한 스타일을 유지해 10대·20대 감성을 모두 사로잡아왔다. 팬들은 한결같은 콘셉트를 유지한 이들에게 ‘갓(God·신)자친구라는 애칭까지 붙여줬다.
한 포털 이용자들은 “전엔 일본 걸그룹 같아서 싫었는데 콘셉트 바뀌어서 좋음”(jgj2****) “믿고 듣는 여자친구 노래. 콘셉트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다"(bjh4****) "여자친구 콘셉트·노래·기타소리 만족합니다”(sost****) “역시 갓자친구. 새로운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hoom***)라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변화된 여자친구의 신곡 콘셉트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은 “개인적으로는 역시 학교 콘셉트가 여자친구의 최고 모습이었음”(ariz****) “여자친구 노래 좋아하고 그룹도 좋아하지만 이번 노래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네요. 그냥 원래 여자친구 콘셉트로 갔으면 좋겠어요”(anjd****) “노래는 좋은데, 정체성은 없어짐”(jm53****)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