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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수색 ‘총력’…40차례 선내 진입 시도

2014/04/19 19:47 입력 조회수 : 9,542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chimg_photo" id="image_03422450622891586"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alt="2014-04-19 19;48;18.PN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404/0132a8b92e8c3eac9f7d102d788a0dcc_qsdtj3VDK4kSYIybhCiu6ddlkrTOe.PNG" org_width="815" org_height="319" /></div>
<div><br /> </div>
<div>세월호가 침몰한 지 나흘째인 19일 해경은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민관군 잠수부 652명이 40회에 걸쳐 선내진입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다. </div>
<div> </div>
<div>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19일 상황브리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단 한명이라도 구조하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어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div>
<div> </div>
<div>해경에 따르면 밤새 조명탄 총 657발을 투하하고 172척의 함정과 항공기 30대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벌였다. 50명의 잠수요원은 30회에 걸쳐 수중수색작업을 실시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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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8일 오후 11시 8분께는 해경잠수요원 2명이 선수 3층 격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각종 수중 장애물 등으로 추가 진입이 어려워 철수했다. 11시 54분에는 여성 사망자 1명을 추가 발견해 전체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div>
<div> </div>
<div>19일 새벽 5시 50분께는 민간잠수요원이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으나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수면으로 나왔다.</div>
<div> </div>
<div>현재 수색 현장은 파고가 0.5 내지 1미터로 수색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는 전복된 상태로 선수 부분이 수면 밑 약 10미터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다.</div>
<div> </div>
<div>또한 침몰해역 주위로 옅은 기름막이 보여 총 23척의 방제정이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선급, 연구기관, 조선소 등 전문가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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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현재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피해자 및 피해가족 지원을 위해 의료처치, 피해가족의 사고 현장방문, 선박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부의 소극적 지원과 피해가족의 어려움을 악용하는 외부인 접근과 관련한 피해가족의 요청에 대해 “최후의 1인까지 구조에 진력하고 외부인의 악의적 접근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 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div>
<div> </div>
<div>아울러 민간 잠수업체의 점검회의 참석 요청에 대해 전문업체가 참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약속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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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 기자 peoplekr@peoplekorea.co.kr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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