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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2일 만에 멀티히트…2안타 2득점 1타점

2014/05/19 14:49 입력 조회수 : 4,478

<div>이틀 연속 3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2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렬하며 타격감을 확실히 되살렸다. <br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br /><br />프린스 필더의 부상으로 2경기 연속 1번이 아닌 3번 타순을 맡은 추신수는 지난 7일 콜로라도전 이후 12일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class="chimg_photo" id="image_0.3313586969513946_caption" style="margin: 0px; border: 1px solid rgb(217, 217, 217); border-image: none; width: 464px; text-align: center"><img width="464" height="298" class="chimg_photo" id="image_0.3313586969513946" style="margin: 2px; 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추신수.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405/ca63e9ca9a63b44b470920815a5bd47f_YjClZkHmHG.jpg" org_height="298" org_width="464" /><acronym class="chimg_photo" id="image_0.3313586969513946_text" style="margin: 0px 0px 0px 2px; 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17px; letter-spacing: -0.04em; font-size: 12px; float: left">▲ 추신수<뉴시스 제공></acronym></div></div>
<div><br /><br />오랜만의 2루타와 타점도 반가웠다. 추신수가 장타와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12일 보스턴전 이후 일주일만이다. <br /><br />타율은 종전 0.303에서 0.311로 껑충 뛰었다. 3차례나 출루하면서 출루율도 0.427에서 0.435로 상승했다. <br /><br />1회말 첫 타석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행운이 따랐다. <br /><br />0-1로 뒤진 1사 주자 없이 나온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 R.A. 디키의 너클볼을 공략했고 타구는 작은 포물선을 그린 뒤 내야로 떨어졌다. 유격수가 재빨리 공을 잡았지만 추신수는 이미 1루를 밟은 뒤였다. <br /><br />추신수는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 3루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도 올렸다. <br /><br />6회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가 병살타를 쳐 아웃됐다. <br /><br />추신수의 방망이는 4-2로 쫓기던 8회에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는 1사 1루에서 토론토 토드 레이먼드의 싱커를 공략,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를 작렬하며 5-2 리드를 견인했다. <br /><br />2루에 나아간 추신수는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 때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도 뽑았다. <br /><br />한편 추신수의 탄탄한 활약을 앞세운 텍사스는 6-2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텍사스는 시즌 21승째(23패)를 수확했다. <br /><br />[저작권자 ⓒ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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