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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557만·'벤허' 74만·'매그니피센트7' 58만 관객수 돌파
2016/09/20 08:21
입력 조회수 : 5,532
‘밀정’이 추석 연휴 영화 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압도적인 일일관객수는 감히 2위가 1위 자리를 넘볼 수 없도록 만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일일 영화순위는 ‘밀정’, ‘벤허’, ‘매그니피센트7’, ‘고산자, 대동여지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순으로 1~5위를 차지했다. ‘밀정’은 일일관객수 73만183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57만9194명을 기록했다. 600만 관객수 돌파까지 약 43만명의 관객수를 남겨두고 있다. 17일 일일관객수를 고려해볼 때, 18일 600만 돌파가 예상된다.
‘밀정’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중국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김우진(공유 분), 연계순(한지민 분), 조회령(신성록 분) 등으로 구성된 독립운동단체 의열단과 이를 저지하려는 조선인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 분), 하시모토(엄태구 분)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대의 공기를 풍부하게 담아낸 작품에 관객들은 뭉클한 감동을 더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959년 작품의 네 번째 리메이크 작품인 ‘벤허’는 21만7340명의 일일관객수를 더하며 누적관객수 74만4330명을 기록했다. ‘벤허’에는 친구의 복수로 모든 것을 잃은 벤허(잭 휴스턴 분)의 복수담이 담겼다.
이병헌이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매그니피센트7’은 13만4111명의 일일관객수를 더하며 58만411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는 7명의 무법자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절대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부극 특유의 통쾌한 액션이 일품이다.
17일 영화 순위 4위는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올랐다. 10만4362명의 일일관객수를 모으며 현재 누적관객수는 78만3393명이다. 5위는 ‘거울나라의 앨리스’다. 4만5945명의 일일관객수를 더해 누적관객수 41만1319명을 기록했다. 6~10위는 모두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드림 쏭’, ‘달빛궁궐’, ‘로빈슨 크루소’, ‘장난감이 살아있다’, ‘아이엠스타뮤직어워드’ 순이다.
[
장민 기자
peoplekr@peopl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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