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를 3-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멀티골로 역전에 성공한 레알은 이를 잘 지키며 1차전 합계 종합전적 2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다.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라모스의 연속골과 교체 투입된 알바로 모라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나폴리는 선제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홈팀 나폴리는 인시녜, 메르텐스, 카예혼으로 공격진을 구축했고 함식이 공격을 지원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가 공격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전반 24분만에 메르텐스가 공격진영 왼쪽에서 함식의 스루 패스를 받아 왼발슛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는 이후 전반에 각각 호날두와 메르텐스가 골대를 한 차례씩 맞추며 서로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6분과 12분에 라모스가 연속으로 헤딩골을 작렬시키며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라모스는 두 번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골을 터트리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라모스는 두 번 모두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했다.이후 나폴리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득점은 레알이 추가했다. 후반 32분 벤제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모라타는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3-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