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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전 추신수 1안타, 김현수 무안타

2017/04/04 20:48 입력 조회수 : 5,833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70" height="776" class="chimg_photo" id="image_02934207129378360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2016062601153417513_M.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704/27554dd280078afb73602627ba3a1bd6_iGC9fjnq3oZHzbPjAdAth6Km.jpg" org_width="700" org_height="953" /></div> 

 
[피플코리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17시즌 개막전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각각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안타를 때려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김현수는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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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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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회말 1루 땅볼, 3회말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5-4이던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분 로건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 1루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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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9회초 마운드가 무너지며 5-8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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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해와 달리 개막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2회말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2-0이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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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이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8회초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연장 접전 끝에 마크 트럼보의 끝내기 홈런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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