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4.06.19:35 |
세월호 3·4층 객실 '사람 추정 뼈' 다수 발견
2017/05/16 20:54 입력 조회수 :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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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코리아] 세월호 선체 수색을 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현장수습본부가 3층과 4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다수를 발견했다.

 

해수부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체 수색 중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뼈 9점을 찾아냈고, 4층 객실 선미 좌현 측(4-11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중 작은 크기의 뼈 2점과 3-6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작은 크기의 뼈 2점을 발견했다.

    

온전한 사람의 형태의 유골은 수습되지 않았다. 해수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3층 객실에서 이날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추가로 수습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층 객실 중앙부인 3-6구역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다수의 뼈가 흩어진 형태로 일부만 발견됐다"며 바로잡았다.

    

해수부는 "DNA 검사(1개월 소요 예상)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여러개의 뼈를 한 사람의 것으로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일부 언론은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추가로 수습됐고, 신원감식팀은 유골의 상태와 치아기록 등을 토대로 미수습자 중 한 명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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