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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고대 학생들 '헌혈 연고제' 축제 벌인다

2022/09/19 09:14 입력 조회수 : 1,900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209/thumb/20220919091550_skxpcxpw.jpg" alt="연고전.jpg" style="width: 580px; height: 447px;" />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헌혈 확산을 위해 힘을 합쳐 헌혈 고연제-연고제 축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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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16일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연세대·고려대 총학생회와 ‘2022년 헌혈 정기전(연고제·고연제)’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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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명식은 세 기관의 협력으로 ‘2022년 헌혈 정기전(연고제·고연제)’을 개최하여 건전한 대학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대학이 헌혈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축제를 벌인다는 의미에서 행사의 명칭도 ‘연고전·고연전’이 아닌 ‘연고제·고연제’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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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세 기관은 매년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정기적 헌혈동참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을 위한 헌혈문화 정착지원 △기타 인도적 사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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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헌혈 정기전’은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두 학교 총학생회는 매주 1회 학교별 누적 헌혈횟수를 ‘헌혈 온도계’ 조형물에 반영하고, 헌혈캠페인 부스 운영, 자체 이벤트 진행, SNS 홍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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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두 학교는 이번 헌혈 정기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해온 오랜 전통을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청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건전한 대학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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