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사랑의열매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 서울시에서 오랫동안 공직에 몸담아 온 황인식 씨가 선임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2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황인식 前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제9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사무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황인식 사무총장은 서초구 생활복지국장,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기획조정실 경영기획관‧행정국장과 대변인을 거쳐 2021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황 사무총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서울시 서초구청장 경선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시 공무원 출신으로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사무총장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 대변인 등 서울시 고위직을 지냈으며 선출직인 서초구청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지낸 박 의원은 지난 7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당연직 상근이사로,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해 사무처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사랑의열매는 관련규정에 따라 지난 8월 8일 사무총장 모집공고를 냈다. 사무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