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박석철 기자=지리산 천왕봉 가는 길이 너무 힘들다.
제석봉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오르막 너덜
앞만 보고 오르고 또 오른다.
올라가면서 보이지 않던 풍경
하산하면서 하나씩 보인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고은 시인의 ‘그 꽃’
통천문을 지나고 다시 제석봉으로 가는 길
바위 벼랑에 철쭉과 진달래
그 곳에서 지리산 나도제비난초를 보왔다.
수풀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던 그 꽃
하산길에 나도제비난초가 눈에 들어온다.
나도제비난초는 난초목 난초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높은 산에서 자라는 자생란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