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이경희 기자=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줄여서 ‘선만자’라고 부른다.
이 세 봉우리가 도봉산을 대표한다.
선만자는 앞에서 보면 하나의 하얀 봉우리로 보인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구별된다.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는 옆에 있지만 오를 수 없는 곳이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다.
선만자 대신에 신선대가 산악인의 접근을 허용한다.
이 곳 역시 가파른 암벽을 철 난간을 붙잡고 올라야 가능하다.
진눈개비가 내리는 날, 끙끙거리며 도봉산 신선대를 오른다.
신선대에 등장한 산타 복장의 여인
단숨에 등산객들의 모델이 된다.
산타복장으로 무슨 이벤트인지 모르지만 오늘의 신선대 주인공이다.
기꺼이 수 많은 등산객들의 사진 모델이 되어준다.
찍고 또 찍히며 웃고 웃으면서 12월의 추억을 만든다.
단숨에 신선대가 웃음천국 현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