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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경제무역대표단 이끌고 방한한 중국 보계시 오등창市長
2007/04/29 00:00
입력 조회수 : 945
대규모 경제무역대표단 이끌고 방한한 중국 보계시 오등창市長
중국의 현직시장이 세일즈외교의 선봉을 자처하며 우리나라를 찾았다. 인구 368만명의 중국 보계시(寶鷄市) 오등창(吳登昌·51) 인민정부 시장이 보계시에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보계시 관리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무역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에 온 것이다.
오등창시장은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아 보계시와 한국 경제계와의 합작과 발전적 협력관계를 추구하고자 직접 한국에 왔다 "며 "최적의 투자환경과 천혜의 관광지 보계시 기술개발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6박7일 일정의 경제무역대표단 단장으로 지난 2일 한국에 온 오시장은 그동안 투자설명회를 갖는등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계시는 중국의 섬서성 관중시부에 위치하며 섬서성에서 도번째로 큰도시로 총면적은 1.8만㎢이고 총인구는 368만명이다.
지난 5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기업인을 초대하여 투자설명회를 갖고 투자협정 조인식을 체결한 오등창시장을 찾아가 만나보았다.
"보계시는 관중지구 하이테크 개발벨트의 서부 관문도시입니다. 섬서성은 동쪽으로부터 서쪽까지 서안, 양릉, 보계등 3개의 국가급 하이테크 개발단지를 건설하였습니다 "
오시장에 의하면 보계 하이테크 신구는 동, 서 2개구로 나누어져 있다. 서구에는 378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있는데 그중 외국 투자기업은 17개, 세계 500대 기업 2개로써 IT산업, 디지털컨트롤 제조설비, 방직전자, 고압진공스위치 및 바이오프로젝트산업과 신소재개발산업이 있다. 동구는 현재 건설중이며 일부는 이미 구내에 입주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보계시는 중화민족의 발상지의 하나로서 주(周)나라와 진(秦)나라가 이곳에 수도를 정하고 대업을 이룬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한번 말문이 터지기 시작한 오시장의 보계시 자랑은 그칠 줄을 모른다. 보계시는 한국에서 3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공항에서 서안까지 비행기로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고 서안에서 보계까지는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다고 한다. 또한 보계시는 중국서부지역의 핵심공업도시이며 섬서성의 중요한 농업생산기지로 알려져 있다.
"보계시 개발구에 진출하는 기업은 상해, 심천 등 경제특구에서 누릴수 있는 모든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문서를 폐지하고 해외투자자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고센터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오시장이 이번 한국을 방문하는 데에는 무역회사 '해림엔터프라이즈 '의 허해철 사장의 공이 컸다. 오시장도 "허해철사장이 아니면 이번 대규모 경제무역사절단의 방한은 엄두도 못냈을 것 "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해외기업이 하이테크 개발구에 진출하는 자체가 파격적 특혜라며 그는 한국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는 것도 좋지만 중국기업과 합작형태를 더 환영한다.
오시장은 대학에서 서방경제를 전공한 경제통. 개방폭이 크면 클수록 나라 경제가 발전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그는 한국기업이 보다 많이 보계시 개발구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피플코리아/김명수기자
www.pkorea.co.kr
〉
2002년 02월 06일 11:26:34
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
* 이 기사는 필자가 경향신문 미디어칸 편집국장으로 근무할 때 대규모 중국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방한한 오등창 시장을 세종문회관에서 만나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기사 원본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khan.co.kr/news/artview.html?artid=200202061059451&code=9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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