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AD피플] (9) '다국적 창조의 조율사' 맥켄에릭슨 코리아 제작국장 이영호
2004/03/09 00:00
입력 조회수 : 730
[AD피플] (9) '다국적 창조의 조율사' 맥켄에릭슨 코리아 제작국장 이영호
뉴욕에 본부가 있는 '맥켄 에릭슨'은 전세계에 체인을 둔 세계최대의 다국적 광고회사. 한국에 있는 '맥켄 에릭슨 코리아'는 순수 외국계 광고법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매출(2001년 900억원)이 가장 많고 가장 오래된 회사다. 올해로 12년째. '맥켄 에릭슨 코리아'는 마스타카드, 코카콜라, 네슬레, 소니, 유니레버, 존슨&존슨 등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으며 국내업체로는 빙그레, 제일은행 등을 맡고 있다.
'맥켄 에릭슨'의 이영호(40) 제작국장은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즉흥적으로 하지 않고 몇 번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했다. 외국인 회사에 있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신중하고 철저하게 일처리 하는 분위기가 몸에 배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보기 좋았다.
이국장은 광고일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지만 만약 희망이 있다면 광고를 위한 광고가 아니라 브랜드나 그 브랜드의 메시지에 폭발적인 발화가 일어나는 광고를 해보고 싶어한다. 어쩌면 그것은 이 국장뿐 아니라 모든 광고인이 바라는 꿈일 것이다.
뉴욕에 본부가 있는 '맥켄에릭슨'은 전세계에 체인을 둔 세계 최대의 다국적 광고회사. 한국에 있는 '맥켄에릭슨 코리아'는 순수 외국계 광고법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출(2001년 900억원)이 많고 가장 오래된 회사다. 올해로 12년째. '맥켄에릭슨 코리아'는 마스타카드, 코카콜라, 네슬레, 소니, 유니레버, 존슨&존슨 등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으며 국내업체로는 빙그레, 제일은행 등을 맡고 있다.
'맥켄 에릭슨'의 이영호(40) 제작국장은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즉흥적으로 하지 않고 몇 번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했다. 외국인 회사에 있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신중하고 철저하게 일을 처리하는 분위기가 몸에 배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보기 좋다.
이 국장은 그동안 소니코리아, 빙그레, 마스타카드, 질레트, BMW 등을 맡아왔다. 특히 그는 소니 TV 브랜드인 WEGA(베가)를 'TV 다음의 TV'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에 론칭시키는 데 중심역할을 했다. 'TV 다음의 TV'는 기존 TV와는 개념을 달리하는 일종의 차세대 TV로 기술적인 성능이 훨씬 뛰어나고 앞서있다는 의미를 담은 카피(광고문구).
이 국장의 머리에서 나온 이 카피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하나가 아니라 디자인, 화질, 음향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앞선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나름대로 소니TV의 한국진출 마케팅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신규 광고주 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런 노력 덕분에 CD(Creative Director)로 있던 작년에 경쟁사를 제치고 BMW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CD는 카피라이터, 아트 디렉터, 프로듀서, 그래픽 디자이너 등의 스태프들과 함께 전체적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조율하는 일을 한다.
소니TV를 한국에 진출시킨 일등공신
이 국장은 다국적 광고 대행사에 있으면서 외국계 광고주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국내 광고주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외국계 넘버1 브랜드를 보면 시장조사나 의사결정들이 신중하다 못해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거기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대로 아까워하지 않는다. 이 국장은 외국계 회사의 그런 업무 스타일에도 장단점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광고계에는 코믹, 엽기 등 문화적인 코드가 반영되고 그때마다 유행하는 패턴이 있다. 뭐가 하나 유행한다면 대부분 그쪽으로 우르르 몰려다니는데, 그것이 반드시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시류에 편승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든 가수가 랩을 할 때 한 명이 발라드를 하면 그가 주목받는 것처럼 그 광고주의 제품 브랜드 속성에 맞게 개성 있는 광고 캠페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또 하나는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받는 일정한 이미지가 있는데 제품의 특징이나 소비자의 이익과는 상관없는 영역에서 메시지의 폭발성이 터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CF 캠페인에서 하는 말이 상당히 유행을 타는 데도 불구하고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광고는 반짝 떴지만 제품은 광고만큼의 효과를 못 보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외국계 회사의 자유로움, 그 뒤의 책임이 무섭다
고향은 부산. 동아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 신방과를 나왔다. 1985년 대학 졸업 후 병역의무를 마치고 88년 12월 오리콤에 입사하여 AE로 근무하다가 94년 금강기획으로 옮겨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AE를 6년 정도 하다보니까 카피라이터에 매력을 느껴 그쪽에서 일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기획을 하다 카피라이터로 간 것은 광고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
1997년 카피라이터로 있었던 금강기획에서 나와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기획을 주업무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부띠끄'를 했다. 대행사나 클라이언트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그때 일이었다.
전에는 회사라는 조직의 틀 안에서만 일해오다가 '크리에이티브 부띠끄'라는 독립 단위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일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그는 한편으로는 사업에서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광고는 아트가 아니라 아트의 형식을 빌린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티브 부띠끄'를 2년 반 정도 하다가 외주 프로젝트를 맡은 것이 인연이 되어 2000년 3월1일 지금의 회사에 들어왔다.
다니던 회사를 어느 날 갑자기 그만두고 '크리에이티브 부띠끄'를 시작한 지 2년6개월 만에 다시 회사원으로 돌아온 것이다.
주5일 근무? 한달 내내 야근하기 일쑤
외국계 회사가 그렇듯이 그가 다니는 회사도 주5일 근무. 속 모르는 사람들은 쉬는 날 많아서 좋겠다고 할지 모르지만 알고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단다. 주5일 근무가 기본이지만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신이 알아서 스스로 일을 하기 때문에 한 달을 줄곧 야근하는 경우도 많다.
광고회사 자체가 자유스러운 분위기지만 외국계는 특히 그렇다. 하지만 자율 뒤에는 엄격한 책임이 따른다. 사실은 그것이 더 무섭다.
항상 새로운 일을 찾아내서 해야 하기 때문에 똑같은 일은 한 번도 하지 않는 게 특징. 창의력과 추진력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다. 광고주, 제품에 대한 책임감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옆에 누가 있는 줄도 모르고 혼자 기분이 좋아서 바보처럼 실실 웃을 때도 있다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다가 혼자서 계속 웃어대는 사람이 있다면 어쩌면 광고인일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생각이 든다.
광고로 만난 아내...같은 길 걷는 행복부부
1992년 결혼한 아내와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아내도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광고인 커플. 광고인으로 만나서 결혼하고 광고인으로 같은 길을 가고 있으니 이들 부부야말로 진짜 행복한 부부가 아닐까 싶다. 아내가 광고를 잘 알기 때문에 일이 잘 안 풀리거나 힘들고 어려울 때 많이 이해해주는 편이다.
이 국장은 광고일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지만 만약 희망이 있다면 광고를 위한 광고가 아니라 브랜드나 그 브랜드의 메시지에 폭발적인 발화가 일어나는 광고를 해보고 싶어한다. 어쩌면 그것은 이 국장뿐 아니라 모든 광고인이 바라는 꿈일 것이다.
이영호 국장의 CF 세상
[소니 베가 HD TV 론칭 TV CM]
그래픽한 공간에서 카펫을 짜고 있는 여인,
카펫에 새겨지는 투박한 주작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침내 직조기의 세로 실을 이전의 것보다 훨씬 가는 것으로 교체하고
짜나가자 섬세하게 살아나는 아름다운 주작의 모습이 완성된다.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선택한 얇은 세로 실을 주시하는 젊은 여자,
베가 HD TV는 일반 HD TV보다 더 촘촘한 세로 주사선을 갖추어
HD TV급 내에서도 차이가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
[마스타카드 월드컵프로모션 TV CM]
레스토랑에서 식사중인 젊은 남녀,
주인공 커플이 선택한 메뉴인 스파게티와 음료, 디저트의 가격이 표시된다.
식사를 끝내고 카운터에서 마스타카드로 계산을 하는 순간,
갑자기 축구경기장의 함성소리가 레스토랑에 울려 퍼지고,
카드의 영수증 대신 월드컵 입장권이 나오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라는 마스타카드의 일관된 주제를
월드컵 티켓 프로모션에 적용시킨 TV CM이다.
<미디어칸 김명수기자/
www.pkorea.co.kr
>
2002-04-15 15:47:35
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
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7-707-4827 이메일 people365@korea.com
[
김명수기자
people365@paran.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 꽃마중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