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나의 창업기] (9) 강산이 한번 변한 미정화학 시절
2005/01/20 00:00
입력 조회수 : 722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세월. 미정화학에서 10년을 근무하면서 나는 공장건설, 생산, 품질관리, 기획 등의 업무를 주로했다. 영업을 배우지 못했다. 경리관계도 경험이 없다.
미정화학에서의 일이다. 영업부가 있었다. 선경인더스트리와의 접촉이 시도되었다. SAN GF라는 품종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비디오테이프 필름을 감는 보빈이었다. 상당한 강도와 정밀도를 요하는 소재였다.
회사는 옮겼지만 오직 프라스틱이라는 한우물만 파온 덕분에 나는 생산에는 자신 있었다. 반응이 좋았다.
내가 만든 제품의 거래선을 두고 제일모직과의 접촉이 시도되었다. 역시 반응이 좋았
다. 이리하여 국내 비디오 테이프 업계중 SKC, 새한미디어에 소요되는 소재의 70%는 내가 맡고 있는 미정화학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그후 10년간 크레임 한번없이 생산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이 품종을 가장많이 생산해 보았다고 해도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후 제일모직의 GF품종은 보명이라는 회사와 우리가 전담하였다.
대기업과의 거래관계에 있어서 대기업 근무경험이 큰 도움이 되어 미정화학에서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하루 24시간을 거의 10년간 기계소리를 내게 했다
그러나 위기는 있었다. 우리는 자사브랜드 개발을 게을리 했다. 제일모직 제품만 생산하기에도 기계가 모자라 울며 겨자 먹기로 선경과의 거래도 끊었다. 제일모직 제품만 생산하기에도 기계가 모자라니 공장을 증설하지 않는 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일모직에서 청천벽력같은 통보가 왔다. 자체 엔프라공장을 짓게 되었으니 임가공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주거래선이 하루아침에 끊기고 말았다. 당시 미정화학에서는 영업부도 없어진 상태여서 나는 영업이라는 걸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당장 공장을 놀릴 판이니 거래선을 뚫어야 했다. 그래서 선경을 다시 찾아갔다. 한때는 물량이 많다는 이유로 거래를 일방적으로 끊었던 회사를 다시 찾아간다는 것은 사실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배고픈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대로 당시 미정화학은 거래선 확보가 발등의 불이었다.
비장한 마음으로 찾아간 선경. 전문가는 전문가를 알아본다고 했던가. 선경은 일감이 밀려 한때 중단했던 거래를 다시 트자는 내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새한미디어의 요구품질을 가장 잘 꿰뚫고 있던 터라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LG화학과의 거래도 성사시킬수가 있었다.
우성프라스틱과의 거래도 성사시켰다. 미정화학 공장은 그렇게 위기를 잘 넘기고 다시 24시간 기계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선경은 소재가 바뀌었고 엘지화학과 우성프라스틱은 오래된 협력회사로 두터운 신뢰관계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장안화학 사장 김동주
2001/10/10 (15:02)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 꽃마중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