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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영업정지' 저축銀 본점 등 30여곳 압수수색

2012/12/30 00:00 입력 조회수 : 655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대주주 신용공여 자료, 주요 경영진의 부실대출 여신관련 자료물 입수에 비중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99"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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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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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5/2012050710014595.jpg" width="499" alt="" /></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사진은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저축은행 퇴출대상 명단발표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7일 영업정지 된 솔로몬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한주저축은행에 대해 압수수색했다.<br /><br />합수단은 이날 해당 은행의 본점과 주요 지점, 각 은행 대주주·은행장 등 주요 경영진의 자택을 포함해 30여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br /><br />합수단은 이날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대출 내역, 여신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br /><br />수사관들은 주로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대주주 신용공여 자료 등을 포함해 주요 경영진의 부실대출을 파악할 수 있는 여신관련 자료물을 입수하는데 비중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br /><br />합수단은 조만간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해당 은행의 임직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br /><br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오전 6시 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등 4곳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br /><br />금융위에 따르면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 등 3개사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었으며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다. 솔로몬 저축은행의 경우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다. <br /><br />한편 합수단은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br /><br />김 회장은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조치를 앞둔 지난 3일 우리은행 수시입출금계좌(MMDA)에 넣어둔 영업자금 200억원을 임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br /><br />김 회장은 또 같은 날 오후 9시께 경기 화성시 궁평항 선착장에서 어선을 타고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려해 밀항단속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br /><br />합수단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해당 저축은행의 일부 경영진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했다.<br /><br /><기사출처: 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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