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청 2층에서 브리핑을 갖고 "해양경찰과 해군, 민간잠수사 등 모든 수색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현장 잠수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수색에 작은 차질도 없게 하겠다"며 "현재 구조팀은 빠른 시일내에 모든 실종자를 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조직 해체와 관련해 김 청장은 "조직원들이 심적으로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제가 앞장서서 직분을 끝까지 다하겠다"며 "수색과 구조업무가 끝날때까지 업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김 청장은 "현재는 구조현장의 체계나 인력 등에 변화가 없다"며 "(실종자)마지막 한 분까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 내렸다"며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53년 12월 해양경찰대로 출범한 해경은 61년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