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갑택(50) 명지대 교수와 김일순(45) 삼성증권 감독이 각각 테니스 남·녀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차 강화위원회를 열고 테니스 남·녀 국가대표 사령탑에 노갑택(50) 명지대 교수와 김일순(45) 삼성증권 감독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노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김 감독 역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지휘봉을 잡고 태극전사들을 지도했다.
신순호 강화위원장은 "신임 감독들에게 최대한 협조해 다가올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대표팀 구성도 마쳤다.
남자 대표팀은 이형택·임용규·정현(삼일공고)·남지성(삼성증권)·노상우(건국대)·김청의(안성시청), 여자 대표팀은 장수정·이소라(이상 삼성증권)·이예라(NH농협은행)·한나래·류미(이상 인천시청)·강서경(강원도청)으로 각각 구성됐다.
주원홍 테니스협회장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감독과 선수들이 중책을 맡게 됐다"며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메달 획득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