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인 관광객들 중 싼커의 비율이 60% 전후로 단체관광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면세점을 찾는 고객층이 변화되면서 면세점 역시 변화를 꾀하고 있다.
11일, 장충동 상가번영회와 손잡고 장충동에 위치한 맛집 18곳을 1차로 선정해 신라면세점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하여 장충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가입 후 신라면세점 멤버십을 의미하는 ‘신라구향가(新罗购享家) 인증'을 받으면 인근 맛집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세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면세점 인근에 위치한 남산N서울타워 입장권 2매도 받을 수 있다.
‘신라구향가 인증’을 받은 중국인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적립금 △최대 20%할인 가능한 S5 멤버십 등급 부여 △서울점 방문 시 택시비 지원 △티머니·커피쿠폰·공연티켓·선불카드 등 한국여행 필수품으로 구성한 선물꾸러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싼커들 사이에서는 포털사이트나 식당 평가앱 등에 올라온 식당 중 좋은 후기가 많은 식당에 찾아가는 ‘맛집 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싼커를 겨냥하여 신라면세점은 공식 웨이보, 위챗 , 메이파이 등 중국대표 SNS를 통해 매주 1회씩 장충동 인근 맛집을 소개해 왔다. 앞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식당 제휴를 늘릴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이 주변 식당까지 방문하는 낙수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라면세점 주변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