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선발 출전해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황재균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7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1-1이던 2회말 2사 주사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스캇 펠드먼의 5구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샌스란시스코는 2-1로 역전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7회초 대수비 미구엘 고메즈와 교체됐다.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3-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3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헨리 오언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 3루 주자 미겔 사노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호르헤 플랑코의 2루타로 홈까지 밟았다.
박병호는 4-0으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로비 그로스먼의 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4회말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말 대타 맷 헤이그와 교체됐다.
김현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7-6으로 이겼다.
김현수는 1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 홈스를 상대했다. 홈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크리스 디커슨이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네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뛰었던 조시 린드블럼(전 롯데 자이언츠)과 만났다. 2회말 2사 1·2루에서 상황이었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뒤 6회말 대타 앤서니 산탄데르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딜런 코베이를 상대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3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아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조이 갈로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크리스 벡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당했고, 6회초 수비 때 야니오 페레스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