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 박조아 기자 =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존 라세터가 사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논란으로 휴직을 신청했다.
22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라세터는 사내에서 불거진 불미스런 대화 및 문제로 인한 사과문을 발송하고, 6개월간 휴직을 신청했다.
그는 ‘토이스토리’로 CG 애니메이션의 시대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그간 디즈니와 픽사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총괄해 왔다. 픽사의 직원들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그가 성추행, 성희롱을 했으며 성차별주의자와 같은 발언과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존 라세터는 상대가 원치않는 포옹과 키스, 그리고 여성 직원들의 외모에 대한 지적과 언급들을 했다고 한다. 또한 ‘토이 스토리4’에 작가로 참여했었던 배우 라시다 존스(Rashida Jones)와 윌 맥코맥(Will McCormack) 은 존 라세터의 접근 때문에 프로젝트를 하차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존 라세터는 디즈니 사내 메모를 통해 “여러분들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 특히 원치 않는 포옹등 선을 넘은 행동으로 피해를 본 모든 이에게 사과한다”며 “디즈니 임원들과 상의한 후 6개월간 회사를 떠나겠다”고 이야기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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