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이경희 기자=“와우~해가 뜬다”
“떠오른다, 환상적이다”
여기저기서 탄성을 지른다.
지리산 촛대봉의 일출이 장관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환상적인 풍경에 모두가 감동한다.
천왕봉 옆으로 빨간 해무리가 바다위의 수평선처럼 펼쳐진다.
하얀 안개가 천왕봉을 넘어가며 그림같은 풍경이 만들어진다.
아직 일출까지는 수 분이 남아 있는데 세석대피소서 산객들이 몰려든다.
숨죽이고 기다리는 짧은 시간, 6월인데도 바람이 무척 차갑다.
저 멀리 산등성에 붉은기운의 힘이 넘친다.
산인데 해돋이 풍경이 바다 수평선과 비슷하다.
시인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일출, 과연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사실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보고 싶은데 장터목대피소 예약을 못해 세석대피소에 자리를 잡았다.
일출은 당연히 촛대봉이다.
이곳에서 몇 번 해맞이를 했는데 오늘은 기운을 받을까?
오전 5시15분, 빨간 불덩어리가 쑥 고개를 내민다.
순간적인 시간에 느끼는 촛대봉 일출이 장관이다.
짧은시간 머문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