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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옥잠화

2023/05/27 17:09 입력 조회수 : 1,192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5/thumb/20230527171120_givmcini.jpg" alt="_MG_7164.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피플코리아]박석철 기자=나도옥잠화는 1000고지 넘는 산의 그늘 진곳에 자라며 6~7월에 꽃이 핀다.
뿌리는 3~5개가 뭉쳐서 난다.
잎은 타원형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짙이 두껍고 약간 광택이 난다.
긴 꽃줄기 끝에 흰 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넓은 잎줄기에서 하얀 꽃은 아름답고 아주 매력적이다.
꽃줄기는 처음에 30~50센치미터이지만 열매를 맺으면서 70센치미터까지 쑥 자란다.
나도옥잠화는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5/thumb/20230527171424_fxgguwpd.jpg" alt="_MG_7166.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높은 산에서 서식하여 일반인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설악산, 지리산 등 1000고지가 넘는 산에 가야 볼 수 있는 귀한 꽃이다.
이번에 담은 나도옥잠화는 소백산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에서
만난 꽃이다.
결실은 7~8월인데 열매는 파란색에서 점점 검게 익는다.
한여름 산행에서 만난 열매가 꽃보다 더 매력적이다.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5/thumb/20230527171141_exzslusv.jpg" alt="_MG_7167.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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